[독후감] 성격 급한 부자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보통 일이 힘든 경우보다 사람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힘든 이유를 보면 같이 일하는 사람 또는 상사의 성격이 매우 급해 힘든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성격급한 사람들에게 휘둘리고 나면 진이 다 빠지고 날정도로 주변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 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보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성격이 급한것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닐텐데 무엇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고, 부자로 만들게 되었을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입니다.

 

부나 성공이 그들의 급하게 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들의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그들이 부를 가지게 되고 성공하게 되는 것일까? 아니면 그와 다른 요소가 있는 것일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나는 다른 요소, 즉 그들이 좋은 부모를 만나고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사람 두루 사귀고 좋은 기회를 만나 성공한 것이리라 내심 생각했으나,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격이 급하다는 것이 참을성이 없다는 동의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표지에 정말 표면적으로 보이는 핵심적 키워드 형태로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답답한거 못참음 / 쫄지않음 / 호기심 많음 / 결정이 빠름 / 욕망에 솔직함 / 수긍잘함 / 머리 회전이 빠름

 

그들이 "성격이 급하다" 라는 것은 보여지는 것일 뿐 그렇게 보여지는 이유는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는데 그 중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성격이 급한 이들이 추구하는 것은 경쟁에서 약자의 가진 것을 빼앗고, 욕심을 부려 더 많은 자원을 소유하기 위해 악작같은 부자의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이들은 인생에 대해 더 진심인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됬고, 이런 부분은 정말 존경하고 나도 본받아야 하는 점이라 생각하게됬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는 구절은 아래 구절입니다.

001 인생이 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023 코드가 안 맞는 사람에게는 다가가지 않는다.
026 회식 자리에 끝까지 남지 않는다.
028 다음 기회를 생각하지 않는다.

030 일상적인 일에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031 욕망에 솔직하다.
035 공부를 불규칙적으로 한다.